[원주 신림 구학산] 사초과 경기도, 강원도 이북에서 주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는 80~15cm까지 자라며 맑은 물의 습지에서 자란다. * 왕미꾸리광이와 솔방울고랭이 등이 자생하는 습지는 형성된지 약 4~5년 된 곳이다.(송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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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토끼
[홍천군 구만리] 토끼목 토끼과 우리나라에서 설치류와 더불어 중소형 육식동물의 주요 먹잇감이 되는 초식동물이며, 한반도를 중심으로 서식하는 우리나라의 고유종(특산종)이다. 우리나라에 사는 멧토끼는 굴을 파지 않고 땅 위에 새끼를 낳아 기르며 갓 태어난 새끼는 눈을 뜨고 있고 털이 나 있다. 사는 곳은 낮은 지대부터 높은 지대까지 널리 분포하며, 주로 풀밭과 떨기나무(관목) 숲이 발달한 곳이나 듬성듬성한 소나무 숲에 산다. 습한 곳보다 건조한 곳을 좋아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숲이...
담비
[설악산 장수대, 태백 필승사격장] 식육목 족제비과 몸통은 노랗고 얼굴, 네다리, 꼬리는 검으며 꼬리는 굵고 길다. 삵과 더불어 남한의 대표적인 중형 포식동물이지만 과일과 꿀을 좋아하는 잡식성으로 제법 큰산에서 보인다. 발자국은 발가락이 다섯개 찍히며 날카로운 발톱이 함께 찍힌다. 걷지 않고 주로 뛰어다니며 보폭은 50~150cm이다. 발가락과 발볼의 모양과 크기가 수달의 것과 비슷하여, 강가에서는 날카로운 발톱과 물갈퀴 자국 따위로 수달의 발자국과 구별한다. 배설물은 보통...
멧돼지
[설악산 장수대] 우제목 멧돼지과 제법 큰산의 숲에서 살며 가파르고 험한 지형보다는 완만하고 축축한 땅을 좋아한다. 철따라 좋아하는 먹이를 찾아 꽤 넓은 지역을 이동하며 한번에 낳는 새끼수가 많으며 1년에 여러차례 새끼를 낳으므로 천적과 수렵에 대한 회복력이 강하다. 덩치가 크고 저돌적이지만 매우 예민한 감각으로 사람과 천적을 피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발자국은 걸을때 두개의 발굽이 찍히지만 며느리발톱이 함께 찍히는 수가 많다. 두 발굽의 앞 부분은 둥글면 암컷, 뾰족하면...
산양
[설악산 장수대] 우제목 소과 강원도와 경상북도 바위가 많은 험한 산악지대에서 주로 산다.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서 3종이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분포한다. 우리나라의 산양은 연해주와 만주의 일부 지역에도 산다. 앞이 탁트이고 조용한 바위 절벽을 중심으로 생활하며, 축축한 곳보다는 마른곳을 좋아한다. 또 주로 사는 곳은 몹시 춥고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이다. 발자국은 걸을 때 두개의 발굽이 찍히는데, 발굽 두개가 나란하거나 v자 모양이다. 뛰거나 눈위를 걸을 때는 며느리 발톱이...
섬잣나무(일본산)
[봉화산] 소나무과 일본이 원산지인 상록침엽수 교목이다. '오엽송'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조경수로 널리 심겨지는 나무이다. *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섬잣나무는 울릉도에만 자라는 상록 침엽수 교목이다. 높이는 20-30m에 이르고 자생지인 울릉도 태하령에는 너도밤나무, 솔송나무와 함께 천연기념물 50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나무껍질은 갈색의 큰 비늘모양으로 잣나무와 비슷하다. 잎은 5개씩 속생하고 길이 4∼6㎝로 잣나무보다...
수달
[원주천] 식육목 족제비과 물고기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살며, 바닷가와 섬에도 산다. 하지만 강둑이 콘크리트로 바뀌면 먹이가 줄고 새끼를 키울 굴이 없어져 살지 못한다. 이동 거리는 5~50km에 이르며 굴이 없는 곳에서는 이따금 갈대를 엮어 새 둥지와 같은 보금자리를 만들어 새끼를 키우기도 한다. 발가락은 5개이지만 4개만 찍힐때도 많으며 발톱도 함께 찍히는데 작고 무디다. 발가락 사이의 물갈퀴가 찍히거나 꼬리를 모래나 눈위에 끌고간 흔적을 남기기도 한다. 배설물(똥)은...
족제비
[홍천 구만리] 식육목 족제비과 우리나라의 깊은 고산 지대에서 사람이 사는 마을까지 폭넓게 분포한다. 털빛이 황갈색이고 윤기가 나며 어릴때는 진한 밤색을 띤다. 주둥이 부분은 하얗다. 수컷이 암컷보다 두배가량 몸집이 크다. 먹이는 주로 쥐를 먹으며 여름철에는 장과류의 열매도 좋아한다. 이외에도 새, 새알, 곤충, 다래, 오디, 버찌 등을 먹이로 한다. 겨울에는 활동량이 적어지지만 눈 내린 직후에 활발하게 다니며 쥐를 많이 잡아 저장해 놓고 먹는 습성이 있다. 발자국은 주로...
주홍날개꽃매미
[학성공원]
개면마
[홍천 구만리] 면마과 여러해살이풀이다.
각시괴불나무
[치악산국립공원] 인동과 중부 이북 산지에서 자라는 낙엽 활엽수 관목이다. 한줄기로 올라가 많은 가지를 뻗으며 어린 가지는 회갈색이고 줄이 있으며 골속은 비어있다. 잎은 마나기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5~6월 경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꽃은 1.5~2.5cm의 꽃자루마다 2개씩 피고 열매는 장과로 굵은 콩알 크기로 붉게...
토현삼
[점봉산] 현삼과 산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대생하고 엽병이 짧으며 난상 피침형이고 예두 원저이며 가장자리는 잘고 뾰족한 톱니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