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모임

날씨가 푹푹..찌네요

어제 모임을 끝내고 집에 들어오다가.. 그리고 오늘 다시 시내로 나가 주차와 조업주차,자전거도로의 구획선 폭을 재봤습니다. 자전거도로는 구획선으로는 90cm, 봉으로는 85cm 인도를 깍지 않은 조업주차 구간에서 자전거도로의 폭은 30cm. 자전거도로의 왼쪽에 있는 조업주차와 병행해서 그어진 구간은 220cm로 아마도 인도확장 구간으로 보입니다. 자신들이 법으로 최소폭이라고 하는 120cm도 지키고 있지 못한 것입니다. 월요일 담당 계장을 만나서 찍은 사진을 보여주고...

KBS 원주 방송에 나갑니다..

미리 상의할 시간 없이 방송에 나가게 됐습니다. 제가 알던 (안다기 보다는 예전에 자주 인터뷰 했던.^^)KBS 작가에게 연락해서 현재 자전거도로의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했더니 소개해줘서 내일 아침 8시 40분 경에 라디오에 나가게 됐네요. 원주시청 담당계장과 저의 인터뷰가 나갑니다. 프로그램은 AM 1152 , FM 97.1 두 채널로 나가구요 김혜정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상쾌한 아침 원주에서 출발합니다'입니다. 시작 시간은 8시 35분입니다. 오늘 리포터와 2시간 넘게...

사진으로 본 자전거 도로

사진으로 본 자전거 도로

오늘 시내 나갔다가 찍었습니다. 폭 1M, 조업차량과 좌회전 차량이 침범하는 자전거도로. 묘기를 부려야하고, 또 차량과의 추돌도 감수해야만 한다. 조업구간의 자전거 폭은 10cm, 가수는 노래라도 하지..이건...

언론사와 시민들의 반응이 이렇습니다.

YBN 뉴스인데요. 다른 언론들도 비슷합니다. 자동차만 생각하고 있는 것이지요. 사실 기자가 조금만 개념이 있으면 이렇게 뉴스가 나가지 않는데요..에효~~~ [R] 일방통행 반대여론 ‘확산’ 신강현 기자 ksshin@ybn.co.kr 2011-07-06 | Hit:6 | [앵커] 원주지역 주요 도로인 원일로와 평원로에 일방통행이 시행되고 있습니다만 반대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수정, 보완이 필요하다는 입장인데 여론을 좀 더 수렴해야 될 것 같습니다. 보도에 신강현기자입니다....

모임에서 논의하고 싶은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쫌 정리해 봤습니다. 우리의 입장을 공식화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관계기관에 의견을 전달할 때고, 언론사에 보도를 요청할 때도 필요하고 우리들도 공유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모임에서 제 제안서가 좋은 토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기는 파일 첨부기능이 없어서 이예이 활동가에게 멜로...

정보공개를 청구했습니다.

오늘까지 확인한 바로는, 유보되었던 것이 여기 저기서 문제제기를 하자 다시 고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구요 이것도 추정입니다만..정확한 것은 우리 입장을 정리한 다음에 정식으로 관련 부서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확인해야 합니다. 오늘 출장 갔다 와서 사무실에 들어오는 길에 원일로를 자전거를 타고 왔습니다. 밑에 그림을 보면 아시겠지만 왼족 차선을 조업주차구간으로 주고 그 옆으로 자전거도로를 주는 것이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자전거도로의 기본적인 폭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자전거를 타가자~~운동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말 그래도 저전거도로를 복원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생활)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면서 하는 시위(?!)입니다. 어제 원주지역의 대표적인(?) 자전거모임 회장과 통화를 했습니다. 현재 자전거도로가 유보되어서 없어질 것 같은데 같이 의견을 모았으면 좋겠다고했더니 자신들도 며칠전에 시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지중화사업이 끝나면 고려해보겠다는 말을 했다고합니다. 저도 어제 담당 계장을 만났더니 없어진 것은 아니고 한전에서 지중화사업을 할 때 자전거도로에 대해서도...

re:자전거를 타고 싶다

광호샘께서 정말 열심히 뛰어주시고 계시다는 걸 느낍니다.. ^^ 오늘 원주투데이에 실린 광호샘 글 봤습니다. 이름 옆에 '원주녹색연합 자전거모임' 이라 적힌 글이 참 반가웠다는.. 스크랩해서 이곳 누리방에도 올려둘까 합니다. 지난 모임 때 얘기했던 것처럼 자전거도로가 더 많이 생기기 위해선 더 많은 시민들과 공감할 필요가 있는 것 같네요. 많이 공부하고 많이 고민해야 할 것 같아요....

re:이제 시작이로군요..

지난 번 모임때 느낀대로 이번 원일로 평원로 일방통행 조성의 목적은 오직 "차량"의 원활한 흐름밖에..다른 의도는 없어 보이네요. 자전거를 언급해 보았던 건 4대강 공사의 이유로 자전거도로를 만드는 데에서 착안해 보려는 건 아니었는지.. 유행같은 친환경적인 사업의 이미지를 잠시 떠올렸었나 봅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진정한 생태마인드를 겸비한 공무원들이었다면 이번 사업을 타 도시의 모범이 될만한 작품으로 만들어 볼 수도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편의,편리를 위한...

일방통행로의 계획은 이랬습니다..

일방통행로의 계획은 이랬습니다..

원주시청 홈페이지 일방통행과 관련한 웹자보에 있는 그림입니다. 원래는 자전거도로를 만들려고 했었지요.. 그런데 임시로 시행중인 지금은 자전거도로 표식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