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와 시민들의 반응이 이렇습니다.

2011년 7월 6일 | 자전거모임

YBN 뉴스인데요. 다른 언론들도 비슷합니다. 자동차만 생각하고 있는 것이지요. 사실 기자가 조금만 개념이 있으면 이렇게 뉴스가 나가지 않는데요..에효~~~ [R] 일방통행 반대여론 ‘확산’ 신강현 기자 ksshin@ybn.co.kr 2011-07-06 | Hit:6 | [앵커] 원주지역 주요 도로인 원일로와 평원로에 일방통행이 시행되고 있습니다만 반대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수정, 보완이 필요하다는 입장인데 여론을 좀 더 수렴해야 될 것 같습니다. 보도에 신강현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일부터 일방통행이 시행되고 있는 원일로와 평원로.. 알려진 바와 같이 4개 차선가운데 양편 두 개 도로는 노상주차장 등 다른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 자전거도로도 한 켠에 만들어졌는데 일방통행방향과 반대방향으로 주행하는 자전거가 위험해보입니다. 이러한 상황속에 일방통행에 대해 전면 수정과 보완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선 일방통행을 시행해서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고자 한다면 4차로를 모두 사용해야 하는데 2차로만 사용하는 것은 교통흐름개선과는 거리가 멀다는 주장입니다. [인터뷰 – 김수환/ 지역사랑,향토사랑 서명인대표] “원주의 번화가입니다, 한족에는 주차공간 170대 세우는 것 이걸 만들고..4차선을 2차선으로 줄여 주차장 만들고 자전거도로만들고..자전거도 사고날 때는 자동차하고 똑같이 적용됩니다.” 매월 차량이 증가하고 있는 원주시인데 차도를 축소하는 것은 시대적으로 퇴보한 정책이라고 비판합니다. 특히 4차로를 유지하는 일방통행정책을 고수하더라도 교통량이 현저히 많은 지하상가에서 kbs방송국까지 거리면 충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 김수환/ 지역사랑, 향토사랑 서명인대표] “(교통선진화) 취지가 잘못된 거죠. 이제 32만 조금넘었습니다. 우리가 이런 행정을 하는 것은 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교통정체가 전혀 일어나지 않는 곳까지 전부 묶어서 선진교통체계라는 미명아래 일방통행을 강행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현재까지 이 같은 의견에 동참한 서명인은 천 600여명에 이릅니다. 두 번에 걸친 설명회만 있었지 공청회 한 번 개최하지 않고 시행된 원일로, 평원로 일방통행.. 지역실정에 맞는 교통선진화를 이루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다시 한 번 철저한 검증이 필요해 보입니다. ybn뉴스 신강현( 영상 – 홍승택)입니다. 신강현 기자 ksshin@y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