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백산] 용담과 산지의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는 입맛을 돋우는 약으로 쓰며 꽃은 뒤짚어진 종 모양이고 다섯갈래로 갈라진다. 사방으로 퍼지는 굵은 수염뿌리의 쓴맛이 강해서 '용의 쓸개'라는 뜻으로 용담이라...
사진
백송
[광릉수목원] 소나무과 중국 원산 상록침엽수 교목으로 잎은 3개씩 모여나기한다. 꽃은 5월에 피고 솔방울은 이듬 해 10월에 익는다. 백송은 시기는 정확히 알수 없으나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에 의하여 처음 심겨지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나무 껍질이 흰 얼룩무늬를 나타내기 때문에 백송(白松)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백골송(白骨松)이라고도 하며 북한이름은 흰소나무이다. 생장이 지극히 느리고 옮겨심기가 어려운 나무로서 예부터 귀하게 여겨온 수종이다. 따라서 큰 나무는 모두...
다행송
[광릉수목원]
반송
[광릉수목원]
계수나무
[광릉수목원] 계수나무과 일본 원산 낙엽활엽수 교목으로서 나무높이 20m, 지름 1m까지 자란다. 나무 껍질은 갈색으로 세로로 얇게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전형적인 심장형이다. 표면은 초록빛, 뒷면은 흰빛이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붉은빛이 돈다. 꽃은 암수 딴 나무로서 각 잎의 겨드랑이에 1개씩 핀다. 계수나무는 중국에 1종과 일본에 1종이 있으나, 현재 우리 나라에 자라고 있는 계수나무는 일제강점기인 1900년대에 일본에서 들여온...
사스레나무
[함백산] 자작나무과 큰 산의 정상 부근이나 거의 수목이 자랄 수 있는 한계선 근처까지 자라는 고산성 낙엽교목이다. 키가 7-8m까지 자라고 흔히 구불어지고 밑에서부터 몇 갈래의 큰 가지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 사스레나무, 자작나무, 거제수 나무는 구별하기 어려운데 각각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 자작나무는 껍질이 백색이고 잎모양이 삼각형이며 잎줄이 6-8쌍이고 열매는 원통형이며 껍질은 종잇장처럼 벚겨진다. 줄기는 곧게 자란다. 거제수나무는 껍질이 갈회색이나 홍갈색이고...
미역취
[문경읍 주진리] 국화과 산에서 흔히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높이는 35~85cm까지 자라며 잔털이 있고 잎은 호생(어긋나기)한다
물오리나무
[문경읍 주진리] 자작나무과 중부 이북 고산지대에 자라는 낙엽활엽수 교목이다. 나무 껍질은 거칠며 세로로 갈라진다. 잎은 원형이며 끝이 약간 뾰족하고 얕은 심장저이며 얕은 결각이 지고 이빨모양의 톱니가 있다. 물오리나무는 이름 그대로 계곡의 습기가 많은 곳에 잘 자란다. 일반 사람들은 이 나무를 오리나무라고 하는데 진짜 오리나무는 함부로 베어써서 거의 없어져 버리고 물오리나무가 오리나무 행세를 하게 되었다. * 물오리나무는 잎의 밑이 원저 혹은 절저이고 물갬나무는 얕은...
매발톱나무
[함백산] 매자나무과 중부 이북에 자라는 낙엽활엽수 관목이다. 여러 개의 줄기가 올라와 집단으로 자라며 길이 1~2cm의 예리한 가시가 3개로 갈라져 탁엽과 함께 있다. 잎의 가장자리에는 예리하고 불규칙한 침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잎의 뒷면의 주름이 많고 연한 초록빛이다. 꽃은 총상화서이고 5~6월에 노란빛으로 피며 열매는 장과이고 9~10월에 붉은빛으로 익는다. 줄기의 탁엽에 튼튼하게 생긴 가시가 3개씩 돋아있어서 나는 새를 잡아채는 매의 발톱을 연상하므로 '매발톱나무'라...
굴피나무
[문경 주진리] 가래나무과 경기 이남에 자라는 낙엽활엽수 교목으로 높이 12m까지 자란다. 나무 껍질은 회갈색으로 세로로 길고 잘게 갈라진다. 어린 가지는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황갈색 또는 갈색의 피목이 드문드문 있다. 잎은 기수 우상복엽이고 소엽수가 많으며 달걀모양의 피침형이다. 꽃은 암수 한 나무로 6월에 피며 솔방울 모양의 열매가 9월에 성숙한다. 열매는 검정색 염료, 나무 껍질은 줄 대용으로 쓰이거나 어망 염색에 쓰이고 열매와 뿌리는 약용으로 쓰이며, 잎을 찧어서...
쇠물푸레
[백두대간 죽령~저수령] 물푸레나무과 중부 이남에 자라는 낙엽활엽수 소교목으로 나무높이 10m까지 자란다. 나무 껍질은 회갈색으로 갈라지지 않아 매끄럽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기수 우상복엽이며 피침형 또는 긴 달걀모양이고 양끝이 뾰족하며 잔톱니가 있다. 물푸레나무나 들메나무에 비하여 소엽의 크기가 훨씬...
연가시
[백운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