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수목원] 소나무과 중국 원산 상록침엽수 교목으로 잎은 3개씩 모여나기한다. 꽃은 5월에 피고 솔방울은 이듬 해 10월에 익는다. 백송은 시기는 정확히 알수 없으나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에 의하여 처음 심겨지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나무 껍질이 흰 얼룩무늬를 나타내기 때문에 백송(白松)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백골송(白骨松)이라고도 하며 북한이름은 흰소나무이다. 생장이 지극히 느리고 옮겨심기가 어려운 나무로서 예부터 귀하게 여겨온 수종이다. 따라서 큰 나무는 모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