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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로

황로 입니다. 황로 역시 흔한 여름 철새이며, 원주천 내에서는 관찰 할 수 없지만, 천 주변의 논과 습지, 초지 주변에서 흔히 관찰 할 수 있답니다. 하천내에서 관찰되지 않고 논이나 습지, 초지에서 관찰되는 이유는 황로의 먹이와 관계 있겠지요. 황로는 영명이 Cattle Egret 라는 사실에서 볼 수 있듯이, 소가 논을 갈면 그 속에서 나오는 양서류(주로 개구리)나 곤충을 잡아 먹습니다. 요즘은 소가 논을 갈아엎는 광경을 볼 수 없으니, 봄에 트랙터 주변을 따라 다니며...

검은댕기해오라기

여름 철새이며, 원주천에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해오라기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생태적 습성도 같으나 번식장소가 다르며 형태적으로는 해오라기보다 조금 날씬 하며, 몸의 무늬가 뚜렷하지요. 먹이는 대부분 하천의 물고기를 먹으며 밤에도 활동이...

신나무

[치악산 금대리] 단풍나무과.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나무로 복자기나무, 붉나무 등이 함께 단풍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다 목재는 단단하고 치밀하여 기구재, 세공재 등으로 이용된다 * 잎은 회흑색의 물감을 얻는데 사용하였다고 하며 특히 스님들의 옷인 장삼 등 법복을 물들이는데 쓰였다고...

산사나무

[횡성군] 장미과. 전국에 자라며 잎의 가장자리가 깊게 파져 있어서 다른 나무와 구별하기가 쉽다 열매는 모양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열매로 빚은 술은 산사주(山査酒)라하여 약용주이다. 동의보감에는 열매가 소화가 잘 안되고 체한 것을 낫게하며 기가 몰린 것을 풀어주고 가슴을 시원하게 하며 이질을 치료한다 하여 소화기 계통의 약제로 쓰였다고 기록되어 있다한다. *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실때 머리에 씌워지 가시관(면류관)을 산사나무로 만들었다고 한...

보리수나무

[횡성군 청일면] 보리수나무과. 전국에 자생하며 보리수라는 이름은 '보리'라는 동네에서 많이 자란 나무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줄기에 가시가 있으며 잎 뒷면에는 은빛 잔털이 빽빽이 나 있다. 부처님이 득도했다는 인도원산 큰키나무나 사찰에서 열매로 염주는 만든다는 보리수나무는 피나무 종류로서 전혀 다른 나무이다 * 열매는 천식과 자양강장을 위해 식용하며 질소 고정능력이 있어 비료나무로 쓰였다 설탕이 없던 시설 보리수나무의 열매를 즐겨 먹었다고 하며 조선왕조실록에는 폭군으로 알려진...

붉은배새매

흔한 여름 철새이며, 주로 잠자리등의 곤충과 개구리 등의 양서류를 잘 잡아 먹습니다. 전봇대의 꼭대기에 앉아 먹이를 노리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 주로 전봇대 에서 자주 관찰할 수 있답니다~~~

검은등할미새

검은등할미새 입니다. 올해 태어난 어린 개체 구요. 하천내에서 주로 수서 곤충들을 잡아 먹으며 생활하기에 원주천에서 연중 관찰할 수 있는 텃새이며, 성조가 유조에게 먹이를 공급(육추)할 때에는 수서곤충 뿐 아니라 나비의 유충, 작은 물고기 등도 먹입니다. 사진속의 개체는 태어난 지 약 한달이 조금 지난 어린 개체 입니다. 시간이 되면 성조도 함께 올려...

단풍취

[백운산] 국화과 전국에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원줄기 중앙에 4-7개가 윤생인 듯 달리고 원형이며 끝이 7-11개로 얕게 갈라진다. 줄기는 곧게 서고 긴 갈색 털이 드물게 있으며 꽃은 7~9월에 피고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 잎이 단풍잎을 닮아...

다람쥐

[대관령 삼양목장] 달리다의 명사형인 '다람'과 '쥐'가 합쳐져 달리는 '쥐'란 의미를 갖고 있다. * 생김새 : 몸길이 12~15cm, 꼬리길리 11~12cm, 약 100g정도이며 꼬리는 몸집과 거의 비슷한 크고 풍성하며 털 색깔은 황토색 바탕의 등에 다섯개이 검은 줄무늬가 있고 배는 하얀색이다 * 먹이 : 도토리를 가장 좋아하며 개암, 밤, 버찌 등 다른 식물의 종자와 새순도 즐겨 먹는다. 양쪽 볼에는 '뺨주머니'가 있어 먹이를 발견해도 바로먹지 않고 보관했다가 안전한...

당단풍나무

[백운산] 단풍나무과. 전국에 자생하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자라는 단풍나무로 잎이 단풍나무보다 조금더 크고 9~11갈래로 얕게 갈라진다. 목재가 단단하고 치밀하며 무늬가 고와 고급가구재로 쓰인다 *주변에서 정원수로 흔히 심는 봄부터 이미 붉게 물들어 있는 '가짜 단풍잎'을 달고 있는 단풍나무는 일본인이 개량하여 만든 원예종이며 '홍단풍' '노무라단풍' 이라 한다. 또 모양은 완전히 다르지만 중국단풍나무도 있으며 잎이 3갈래로 갈라 지는데 원주시내 일부지역에 가로수로...

함박꽃나무

[백운산] 목련과 낙엽활엽수 소교목. 나무높이 5∼6m까지 자란다. 꽃 모양이 함박꽃과 매우 비슷하여 '함박꽃나무'가 되었고 목련과도 비슷하며 산에 자라 '산목련'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북한의 국화인데 우리와는 달리 '목란'이라고 부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