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

2006년 7월 18일 | 사진

[대관령 삼양목장] 달리다의 명사형인 ‘다람’과 ‘쥐’가 합쳐져 달리는 ‘쥐’란 의미를 갖고 있다. * 생김새 : 몸길이 12~15cm, 꼬리길리 11~12cm, 약 100g정도이며 꼬리는 몸집과 거의 비슷한 크고 풍성하며 털 색깔은 황토색 바탕의 등에 다섯개이 검은 줄무늬가 있고 배는 하얀색이다 * 먹이 : 도토리를 가장 좋아하며 개암, 밤, 버찌 등 다른 식물의 종자와 새순도 즐겨 먹는다. 양쪽 볼에는 ‘뺨주머니’가 있어 먹이를 발견해도 바로먹지 않고 보관했다가 안전한 곳에서 꺼내 먹는다 * 습성 : 늦가을부터 스스로 굴을 파고 보금자리를 만들어 3월까지 그 안에서 겨울잠을 하고 굴에는 침실, 먹이저장고, 화장실 등 용도에따른 방을 만들어 생활한다 겨울잠을 자는 동안 열흘마다 한번씩 일어나서 먹이를 먹고 화장실에서 배설을 한다 나무에서 주로 활동 이동하는 청솔모와는 달리 주로 낮에 땅위에서 활동 이동하기 때문에 매같은 새에게 쉽게 잡아먹힌다. 뱀과 족제비류도 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