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내음

경진아~ 해설가활동후기(고정림샘)

생태해설가 교육을 알게 된지도 벌써 3년이나 되었네요 하지만 올해처럼 야생화를 많이 본것은 처음 이에요 도감에만 있던 야생화를 직접 보고 향기도 맡아보고......... 그 행복이란 말로 다 쓸 수 없죠 갈때마다 달라지는 야생화와 그 이름을 알고 싶어 도감을 넘기고, 그리고 찾았을때의 희열....... 도감속의 꽃이 푸른 잔디나 산속에 피어 있는것을 보면 그어떤 생명력 보다도 강인함을 느낍니다. 가느다란 줄기와 꽃들의 빛깔이 이 두둠한 땅을 뚫고 나와 멋스러운 자태를 폼내고...

6월 나누고 싶은 이야기

미국산소고기를수입하는우리정부는무.hwp 지난 번 글보다 더욱 잘 다듬어 주셨습니다.. 다른 곳에 추천해서 실으셔도 손색없을 것 같습니다^^ GMO는 오늘 저녁 맹글어서 올리겠습니다!!

6월 읽을거리 “오래된미래”

6월 읽을거리 “오래된미래”

제목 - 오래된 미래 지은이 - 헬레나 노르베리-호지 옮긴이 - 김종철, 김태언 출판사 - 녹색평론사 는 산업화나 '진보'의 정도가 결코 삶의 질과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원시적인' 라다크에서 16년간 지낸 스웨덴 여성학자는 겸손하고도 설득력있게 전달하고 있다. 황량한 자연과 빈약한 자원 그리고 혹심한 기후에도 불구하고 공동체적 삶속에서 정서적 안정을 누리는 모습에 반하여 저자는 16년이란 세월을 머무르게 되었고, 라다크의 근대화 과정을 함께 겪으며 환경파괴와 사회적 분열,...

5월 먹을거리

못생겨도 맛은 좋은 쑥갠떡 재료 - 멥쌀가루 7컵, 데친 쑥 90g(삶아서 물기 꼭 짠 것 1컵), 설탕 1큰술, 물 1컵, 참기름, 현미유, 소금 약간 1. 쑥은 깨끗이 손질해 소금 넣고 무르게 삶아 찬물에 헹군다. 2. 물기를 꼭 짜고 칼로 잘게 다진 다음 믹서에 물과 함께 넣오 곱게 갈아준다. 3. 쌀가루에 쑥 간 것과 설탕을 넣어 반죽한다. (오래 치대어 반죽해야 더 쫄깃하다) 4. 반죽을 알맞은 크기로 떼어 둥글납작하게 모양을 내거나 틀에 찍어낸다. 5. 김이 오른...

5월 소모임 활동후기

드디어 개강식이 끝났고 우리들 키보다 큰 단풍나무를 심고 이름표도 달아주었습니다. 들뜬 아이들 이름, 얼굴이 또렷이 다가옵니다. 첫 수업이라 긴장하고 당황스러워 맘껏 나누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양지꽃, 꽃마리, 고깔제비꽃.. 그리고 솜털 보송보송한 생강나무, 참나무 새잎을 보며 봄이 주는 설레임과 놀라움에 버거운 4월..... 이 행복을 부족한대로 온전히 초록 아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다음 5월 치악산에서 초록친구들과의 만남을 준비합니다. -초록친구 교사 박명숙- 지난 호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