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아~ 해설가활동후기(고정림샘)

2008년 5월 27일 | 풀내음

생태해설가 교육을 알게 된지도 벌써 3년이나 되었네요 하지만 올해처럼 야생화를 많이 본것은 처음 이에요 도감에만 있던 야생화를 직접 보고 향기도 맡아보고……… 그 행복이란 말로 다 쓸 수 없죠 갈때마다 달라지는 야생화와 그 이름을 알고 싶어 도감을 넘기고, 그리고 찾았을때의 희열……. 도감속의 꽃이 푸른 잔디나 산속에 피어 있는것을 보면 그어떤 생명력 보다도 강인함을 느낍니다. 가느다란 줄기와 꽃들의 빛깔이 이 두둠한 땅을 뚫고 나와 멋스러운 자태를 폼내고 있는 것을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와요 우리 모두 꽃구경 가실래요. 네모난 전시장이 아닌 방대한 자연속으로…… 함께 하는생태해설가 선생님들이 있어 더욱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