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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살짝 떨면서 첫강을 시작했는데 어느새 해설가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만을 남겨 놓고 있네요. 오늘 숲해설을 하기 위해서 시간 날 때마다 자료 찾고, 메모해 가며 참으로 준비를 많이 했는데 크...그렇게 떨릴 수 가 있나. 진행하려고 했던 의도는 순식간에 사라지고 무슨 말은 그리도 더듬는지, 횡설수설에 두서도 없이...... 에궁. 어째거나 무거운 짐을 내려 놓은 기분이네요. 이럴 때 시원섭섭하다는 표현을 쓰나 봅니다. 모두들 편안하시고요, 다음주 수료식때...

밤농장을 다녀와서

2006년 10월 1일 | 미분류

황금들녘을 지나 밤농장으로 가는 길은 온통 풀들세상이었습니다 .마을어귀에 들어서자 문지기처럼 서있던 거위 두 마리가 낯선 우리를 보고 꽥꽥거렸어요.그나마 거위 두마리가 있어 마을의 적막감을 덜어주니 다행이지뭐예요. 지긋한 할머니 두 분이 길바닥에 철푸덕 앉은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언제나 시골마을에 아이들 웃음소리가 들릴런지요. 떠억 벌어진 느티나무를 시작으로 은행나무까지 군용기소리 핑계삼아 잠깐 딴청도 했지만 성실한 국장님의 해설은 언제나 진지합니다.알기 전에는 그냥 풀이며...

드뎌 해설 실습을….!!

2006년 9월 29일 | 미분류

모두들 너무너무 잘 하셨습니다. 저도 많은 것을 함께 배웠고 신선했었네요. 오늘 준비하신분들 고생많으셨구요..함께 하신 모든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드뎌 해설 실습을….

2006년 9월 29일 | 미분류

모두들 너무너무 잘 하셨습니다. 저도 많은 것을 함께 배웠고 신선했었네요. 오늘 준비하신분들 고생많으셨구요..함께 하신 모든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모두 다 멋졌어요.

2006년 9월 29일 | 미분류

신선하고,부드럽고,노련하고,여러분의 개성있는 숲해설덕에 하루가 즐거웠습니다.알고 지내는 사람들앞이라서 더 멋쩍었을텐데도 진지하게 중심 잘 잡으시더군요. 녹색연합사무실,숲속,때론 하천에서 같이 한 여러분이 이젠 정말 가족같습니다. 추석에 부모형제친지들과 정담 실컷 나누고 시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