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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동사리

[백운계곡 중류] 동사리과 한국 고유종으로 서해로 유입되는 하천에서만 서식한다. 하천의 중 하류에 유속이 완만하고 자갈이 많은 곳에 서식하며 수서곤충이나 작은 어류를 잡아먹는다. 포식성, 저서성 물고기이다. 모래밑을 파고들어 눈만 내밀고 있다가 다가오는 먹이를 먹는다. 이빨구조가 상어처럼 되어 있어 한번 먹은 먹이는 뱉지 못한다. * 얼룩동사리와 동사리는 구분하기 어려운데, 등쪽의 첫번째 얼룩무늬가 끝어져 있으면 얼룩동사리 연결되었으면...

밀어

[백운계곡 중류] 망둑어과 몸길이 4∼12cm이다. 바다에 살고 있는 망둥어류가 육지의 하천으로 이동한 종으로 망둥어와 같이 배지느러미 좌우 한데 붙어 흡반을 형성하고 있으나 상당부분 퇴화되어 있다. 몸빛깔은 사는 곳에 따라서 많이 다르지만 담갈색 또는 흑갈색으로 옆구리에 연한 갈색 반문 7개가 있다. 산란기가 되면 수컷은 몸빛깔이 검어지고 암컷은 암황색이 된다. 두 하천·호수·늪 등 비교적 물이 맑고 바닥에 자갈이나 모래가 깔려 있는 곳에서 서식하며 돌 밑에 잘 숨는다. 강...

물잠자리

[백운계곡 중류] 잠자리목 물잠자리과의 곤충. 유충은 몸길이 20∼25mm로 바탕색은 갈색이고 녹갈색 반점이 많이 나 있으며 산 속의 계곡이나 강변의 물풀 속에 산다. 한국·일본·중국·헤이룽강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호흡은 3개의 꼬리처럼 보이는 호흡관으로 한다. * 실잠자리와 매우 비슷하여 머리에 달린 뿔의 형태로 구분한다. 그런데 워낙 작아 현미경으로 보아야지만 구분할 수...

물자라

[백운계곡 중류] 노린재목 물장군과의 곤충. 몸길이 17∼20mm이다. 몸빛깔은 황갈색 또는 흐린 갈색이다. 몸은 거의 타원형이며 편평하다. 꼬리 끝에 자유롭게 늘어나는 짧은 호흡관이 있다. 먹이활동은 뾰족한 침으로 생육상태가 좋지 않는 먹이감을 먹는데, 이는 물속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시켜 준다. 암컷은 교미 후 수컷의 등면에 알을 줄지어 낳아 붙이는 습성이 있다. 수컷은 등에 붙은 알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하루종일 물 밖에서 지낸다. 물 밖은 천적인 물새에게...

물달팽이

[백운계곡 중류] 기안목 물달팽이과의 연체동물. 물흐름이 거의 없는 강이나 연못, 호수에서 채집할 수 있다. 복족류에 속한다. 껍데기는 얇아 잘 부스러지며 연한 황갈색이고 반투명하다. 체층(껍데기 주둥이에서 한 바퀴 돌아왔을 때의 가장 큰 한 층)은 크고 둥글어 껍데기 높이의 거의 전부를 차지한다. 왼돌이 달팽이와 비슷하나 오른쪽으로 감겨 있고 오염에 대한 내성이 강하여...

띠무늬우묵날도래

[백운계곡 중류] 날도래목 우묵날도래과 집은 매우 가는 자갈과 나무잔재물을 이용해서 지으며 대롱모양의 단단한 집을 짓는다. 날도래가 집을 지을때 접착제로 이용하는 실크질은 물밖에서는 접착력이 없다. 성분은 미국은 알고 있으나 한국은 아직도 알지...

네점하루살이

[원주천 중류] 하루살이목 납작하루살이과 유충의 몸은 납작하고 체색은 다소 검은 빛깔을 띄고 있다. 배에 기관아가미는 실형태와 나뭇잎모양의 아가미가 섞여 있다. 유속이 있고 돌이 많은 곳이면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종이다. 주둥이 끝에 점이 4개가...

게아재비

[백운계곡 중류] 노린재목 장구애비과의 곤충 ‘물사마귀’라고도 한다. 몸길이 4∼4.5cm이다. 몸빛깔은 황갈색이며 광택이 난다. 꼬리 끝에 나온 2개의 호흡관의 경우 암컷은 몸통과 같은 길이이고 수컷은 더욱 길다. 다리가 길고 가늘어 헤엄치기보다는 다리로 기어다니기를 잘한다. 소택지(늪과 연못으로 둘러쌓인 습한 땅)·저수지 등에 서식하며 물풀 사이 또는 물가에서 볼 수 있다. 몸이 가늘고 가벼워서 잘 날 수 있다. 날개가 젖어 있으면 날 수 없기 때문에 날기 전에 반드시 물...

각다귀류

[백운계곡 중류] 각다귀과 살갗이 질기고 갈색이다. 썩은 낙엽, 플랑크톤, 물고기 부식질 등을 먹는다. 몇 종의 유충은 육식성도 있으며 곡류와 농작물의 뿌리에 피해를 주기도 한다. 애벌레는 겨우내 먹고 봄에는 휴지기에...

가시우묵날도래

[백운계곡 중류] 날도래목 가시우묵날도래과 몸길이12mm이며 작은 모래를 이용하여 굽어지고 양끝이 도톰한 원뿔또는 원통형의 집을 짓는다. 산간계류에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다. 날도래가 집을 지을때 접착제로 이용하는 실크질은 물밖에서는 접착력이 없다. 성분은 미국은 알고 있으나 한국은 아직도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