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죽령~저수령] 부처손과 바위에 붙어 자라는 상록여러해살이풀이다. 원줄기는 구리철사같이 단단하고 붉은빛이 둘며 옆으로 벋으면서 2개씩 갈라져 방석같이 퍼진다.
사진
개박달나무
[저수령~도솔봉] 자작나무과 전국의 산지에서 자라는 낙엽활엽수 소교목으로 높이 5m내외로 자란다. 자작나무속 중 잎이 가장 작은 것이 특징이다. 나무 껍질은 회색으로 조각조각 벗겨지고 잎은 톱니가 있고 잎 표면은 간혹 털이 있으며 뒷면은 잎맥을 따라 털이 있다. 잎자루는 짧고 흰빛 털이 있다. 꽃은 암수 한 나무로 5월에 수상화서로...
개버무리
[저수령~도솔봉] 미나리아재비과 경북과 강원도 이북의 숲 가장자리나 냇가의 돌담 근처에서 자라는 낙엽덩굴식물이다. 잎은 대생(마주나기)하고 2회 삼출복엽이며 꽃은 8~9월에 연한황색으로 핀다.
오소리
[백운산] 식육목 족제비과 네 다리는 짧고 몸은 뚱뚱하며 얼굴 가운데에 황백색의 넓은 세로줄 무늬가 있다. 너구리와 함께 적응력이 매우 강한 대표적인 잡식성 동물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사람들이 보신용 약재로 마구 잡아 마릿수가 크게 줄었다. 먹이는 곤충, 애벌레, 지렁이, 뱀, 쥐, 장과열매, 과일이다. 흙이 기름지고 깊은 산등성이 오솔길에서 똥이 주로 발견되지만 오소리는 산등성이와 골짜기 모두를 좋아하며 서리가 내린뒤 눈이 쌓이기 전에 일찍 겨울잠에 든다. 또 너구리처럼 천적...
옥잠난초
[백운산] 난초과 숲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두메갈퀴
[백운산] 꼭두서니과 산지의 나무그늘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바디나물
[백운산] 산형과 산이나 들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에서 나는 잎은 작은 잎이 세장이나 다섯장 나고 가장자리에는 날까로운 톱니가 있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 참당귀와 다른 점은 바디나물은 식물에서 냄새가 거의 나지 않고 잎이 덜 가늘며 꽃도 덜 수북하게...
긴산꼬리풀
[백운산] 현삼과 산이나 들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이 마주나거나 돌려난다.
세잎쥐손이풀
[백운산] 쥐손이풀과 산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 쥐손이풀과 이질풀은 비슷한데 구분법은 잎이 깊게 갈라지고 꽃이 흰빛이면 쥐손이풀이고 잎이 덜 갈라지고 꽃이 분홍빛이 강하면...
개갓냉이
[백운산] 십자화과 들이나 논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잎은 새깃모양으로 갈라지는 것도 있고 갈라지지 않는 것도 있다. 길쭉한 열매는 바나나처럼 안으로 살짝 굽는다. 갓 맛이 나고 먹지 않는 냉이라고 개갓냉이라 한다. * 속속이풀과 매우 비슷한데, 차이로는 속속이풀은 잎이 많이 갈라지고 열매가 짧다. 반면 개갓냉이는 잎의 갈라짐이 덜하고 길쭉한 형태의 열매가...
개미지옥(명주잠자리 유충)
[삼척 맹방해수욕장] 풀잠자리목 명주잠자리과 명주잠자리의 유충으로 모래밭에 절구 모양의 둥지인 개미지옥을 만들고, 그 밑의 모래 속에 숨어 있다가 미끄러져서 떨어지는 개미 등의 작은 곤충을 큰턱으로 물어 소화액을 넣어 녹여 체액을 빨아먹는다. 이런 둥지를 만드는 종은 명주잠자리·애명주잠자리·별박이명주잠자리 등이 있다. 이들 유충은 보통 뒷걸음으로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둥지를 만들고, 그 곳에 먹을 것이 떨어지면 머리로 모래를 끼얹어 도망가지 못하게 하고 체액을...
구상난풀
[삼척] 노루발과 산지의 나무그늘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기생식물로 잎은 퇴화되어 비늘모양이며 꽃은 옆이나 밑을보고 피었다가 곧게 선다. 구상나무 밑에서 잘 자란다고하여 구상난풀이다. * 산림청지정 희귀특산식물 / 환경부 지정 국외반출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