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현장학습이 시작됐네요.. 그 첫번째 과목은 원주천 어류모니터링..상지대 최준길 교수께서 대학원생들과 함께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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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대리천변의 하루
비온 뒷끝이라선지 물이 맑았습니다. 갈겨니, 둑중개,천변의 활짝 핀 금계국이 어우러진 곳에서 첨벙거리며 그물질도하고 어릴적 꼬맹이가 된냥 팔딱이는 물고기를 보고 까르륵거렸습니다. 은빛으로, 육중한 몸매로, 모두 다른 그 생명들에게 잠깐이나마 너희들 집 헤집어놔서 미안했었다고...
원주천 돌아보던 날
비가 오락가락하여 덥지않으니 돌아보기가 참 좋았어요. 아주 오래전에는 원주천을 봉천이라 했답니다. 돌과 자갈이 많고 남한강으로 하수가 흘러들어간다는데요.원주천을 찾는 새들로는 여름철새,겨울철새,텃새,나그네새등 대략 110여종이며 천에 사는 물고기 또한 24종이나 된다고합니다.무심코 지나던 이 곳에 이렇듯 많은 생명이 있는 줄 몰랐어요. 더불어 살아가야할 그 생명들에게 훌륭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이제부터라도 물쓰기에 관심을 기울여야겠습니다. 정성을 다해 설명해주시는...
re:숲생태체험 시간
정말 모르시나요? -------------------------------- 사무국님의 글 -------------------------------- 봄이나 가을에 했어야 할 교육을 한겨울에...원주시 신림면에 있는 성황림(천연기념물 93호)을 찾았습니다.
“오대산 전나무 숲길”을 다녀와서
“아는 것 만큼 보인다” 생태해설 교육을 받으면서 실감나게 느끼는 말입니다. 지난번 금대리로 모니터링을 갔을 때도 그랬지만, 너무나 무심했구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녹색회원과 함께 한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 탐방 처음 보는 회원들도 많았고, 오대산 역시 처음이었습니다. 때로는 가족과, 때로는 아이들과 이곳 저곳 여행을 다니고, 이런 저런 체험을 해 보았지만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본 적은 없었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예전에 보았던 것들을 지금과 같은...
오대산 전나무숲 기행
오대산 전나무숲 기행
오대산 전나무숲 기행
오대산 전나무숲 기행
오대산 전나무숲 기행
나 어렸을적에
밭고랑 지나 솔탕 넘어 한참을 가다 신작로에 들어서면, 여기쯤이면 좋겠다. 딱 학교가 여기쯤이면 정말 좋겠다하며 볼멘소리했어요. 여름에 햇볕 내리쬐는 신작로를 지나는것도 고역이었고 겨울이면 칼바람 등에 지고 꽁꽁언 논둑길로 내질러 다니곤했지요. 9년동안 그 길을 걸어다녔으니 참 익숙한 길이지요.토끼풀로 반지 만들어 끼고 아카시아를 우물거리며 샘터집 진주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그러다 여름,가을이 지나고 겨울이면 마른 짚늘 곁에서 추위도 녹여가며 꼬박 40분을 걸어다녔어요....
백운산 모니터링가서…^^~
모니터링을 끝내고 내려오는 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