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 이상 구매하지 않습니다. 필요한 양 이상으로 구매를 하면 경제적 부담을 물론 배출하는 쓰레기도 늘어나게 됩니다. 꼭 필요한 것을 메모하여 계획적인 구매를 합니다. 일부러 차를 타고 나가야하는 대형할인매장, 백화 점보다는 동네상점을 이용합니다. 가까운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을 가까운 상점에서 구매하여 수송과정에서 생기는 환경영향도 줄이고 에너지소비도 줄입니다. 장바구니는 녹색소비자의 필수품! 일회용 쇼핑봉투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합니다. 조금만 신경쓰면 포장 폐기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손에 손에 비닐포장지 대신 장바구니로 바꾼다면 포장용 비닐에 들어가는 자원의 양도 줄이고 쓰레기도 줄일 수 있습니다. 과대포장된 제품을 사지 않습니다. 내용물의 파손방지나 변질방지등의 특별한 목적이 아닌 필요 이상의 과대포장은 쓰레기만 만들어 낼 뿐입니다. 불필요한 포장지는 구입한 매장에 돌려주고 옵니다. 반환이 가능한 용기로 된 제품을 삽니다. 유리병 보증금제도가 도입된 용기를 구매합니다. 예를 들어 우유포장재로 사용하는 종이팩은 전량 외국에서 수입되는 100% 천연펄프로 만들어지며, 연간 약 50억 개 이상이 버려집니다. 수입비용만 연간 1000억 원대를 육박하고 재활용되는 과정에서 라미네이팅처리가 된 비닐을 벗기기 위해 첨가되는 가성소다, 치아염소산나트륨 등이 물을 오 염시킵니다. 일부에서는 우유팩을 재활용하는 것보다 소각시키는 것이 더 친환경적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 다. 유리병은 최소한 20회 사용할 수 있으며 제조과정에서도 우유팩에 비해 친환경적입니다. 되도록 환경상품을 구입합니다. 환경상품을 사려고 해도 구입할 곳이 마땅치 않다고 합니다. 주로 이용하는 동네수퍼마켓이나 할인매장에 환경상품이 없다면 환경상품을 팔도록 요구합니다. 인스턴트식품은 되도록 피합니다. 빨리 먹기 편리하게 만들어진 인스턴트식품은 편하기는 하지만 온갖 첨가물이 들어 있어 건강에는 좋지 않습니다. 정성이 담긴 식단으로 인스턴트식품에 밀린 식생활을 바꾸 어 봅니다. 식품은 언제나 먹을 만큼만 구입합니다. 냉장고를 믿고 많은 양을 한꺼번에 구입하지 맙시다. 냉장고에 저장 된 식품을 잊고 있다 결국 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되도록 신선한 식품을 그때그때 소비할 수 있도록 쇼핑계획을 짠다면, 버리는 음식도 줄고 경제적 부담도 줄고 음식쓰레기도 줄어듭니다. 보호동물을 원료로 한 제품을 구매하지 않습니 다. 당신의 몸치장이나 멋내기를 위해 동물들이 죽어가야 한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봅시다. 의류, 가방, 식품 등을 구입할 때 혹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이나 보호헤야할 동물을 원료로 한 것이 아닌지 한번 더 생각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