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인숙입니다!

2008년 3월 29일 | bbs_자유게시판

3월29일(토) ‘ 원주 장애인 생존권쟁취를 위한 결의대회’에서 당사자발언을 한 신인숙님의 글입니다. (동의를 얻어 글을 싣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지체장애인 3급 인숙이라고 합니다. 저는 어렸을때 많이아프고 간질도 많이해서 병원에 열두번이나 입원을 했습니다. 저는 여섯살때까지 못걸어다녀서 엄마가 저를 업고 다녀셨답니다. 그래서 제동생이 저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저는 엄마한데 항상고맙고 감사드린다는말 밖에 없네요. 엄마가 저때문에 눈물도 고생도 많이 흘렸다고 봅니다. 최은영집행위원장님도 마루때문에 고생도눈물도 많이 흘렸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도 현수처럼 원주청원학교 나왔었어요. 우리는 진짜로 복지관말고 갈때 없어요. 저는 착한장애인이되어서 여기있는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용섭소장님이나 다른장애인들을 돕고 싶습니다. 시각장애인들도 도와주고싶네요. 원주에 있는 장애인여러분들 우리모두 힘내고 끝까지 싸웁시다. 증증장애인들 나오기가 얼마나 힘들지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 마음을 헤아려주었으면 좋겠네요. 장애인여러분들 투쟁합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