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환경 대표인 노용호씨의 골프연습장 건설에 시민혈세 8억7천여만원 편법지원.

2008년 2월 29일 | bbs_자유게시판

우리환경 대표인 노용호씨의 골프연습장 건설에 시민혈세 8억7천여만원 편법지원.

시민대책위가 원주시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원주시민의 혈세가 우리환경대표인 노용호씨 개인사업인 골프연습장 부지의 추가구입과 내부 공사를 하는데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환경이 원주시에 제출한 집행내역서 중 ‘둔둔리 공사비’지출 내역


둔둔리 재활용선별장 입구 모습 1
아름다운 조경은 환경미화원노동자들이 강제사역한 결과물이다.
물론,사업목적 이외의 노동을 한 댓가는 없었다.(원주시와의 계약위반이다.)


둔둔리 재활용선별장 입구 모습 2
부지 평탄작업을 위해 우리환경이 수거한 쓰레기가 불법매립되었다.


둔둔리 재활용선별장 입구에서 바라본 내부 전경
대리석으로 멋지게 치장한 정문.


카페 뒤의 아름다운 조경 모습.
환경미화원노동자들이 야산에서 진달래 등을 캐다가 심었다.


문제가 불거지자 오른쪽 구석에 가건물을 올리고 재활용선별장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드넓은 부지에 멋진 카페와 비교하면 애초 둔둔리 현장의 용도가 무엇이었는지 짐작할 수 있다.

환경미화원들의 휴식공간이라고 주장하는 문제의 ‘카페’
노용호씨가 ‘카페’용도로 인테리어를 주문했다는 증언이 있다.


제천시의 재활용선별장과 비교해보자.


인천 남동구 재활용품선별장 조감도이다.

위 그림을 통해서 둔둔리 현장은 최초 골프연습장을 목적으로 지었다가 원주시의 불법건축물이라는 지적과 이후 노동조합의 문제제기에 따라 급하게(?)구석에 가건물을 올리고 재활용선별장으로 호도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개인의 사업목적을 위해 환미화원들을
1.계약사항 외의 목적에 강제사역을 강요하였고,
2,불법적으로 쓰레기를 매립하였으며,
3.시민의 혈세를 사업목적 외에 횡령하는 불법을 저지른 것이다.

정말 원주시의 담당 국과장과 공무원, 김기열시장은 몰랐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