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광용(육민관중학교 3학년) 진실규명 및 재수사 촉구

2006년 7월 14일 | bbs_자유게시판

저는 2006년 5월 9일 육민관중학교 교실 한복판에서 사망한 고 이광용학생의 큰 아버지가 되는 한라대학교의 이재현교수입니다. 너무나 억울하여 이렇게 밖에 할 수 없는 저를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뉴스 기사내용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육민관중학교에서 처음부터 저의 가족을 속여 왔습니다. 처음에는 “장난치다 뒤로넘어져 뇌진탕으로 숨진 것”이라 하여 저의 가족은 가해자를 “선처”까지 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학교측에서는 처음부터 사고를 축소은폐 시키고, 119에 지연신고(아마도 대책회의를 하지 않았나 생각 됨)하는 과정에서 살릴 수도 있는 광용이를 사망케하였습니다. 학교측에서는 책임을 면하기 위해, 수업시간(시험시간)에 발생한 사건을 휴식시간으로 만들고, 폭력전과(경찰서 출입 및 폭력으로 인한 교내징계 2회)가 있는 학생을 관리감독을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책임을 면하기 위해서 “착한 학생”으로 만들고, 책임을 면하기 위해(휴식시간으로 만들기 위해) 고의적으로 119 신고를 사건을 인지한 후 10여분이나 늦게하므로써 결과적으로 고인을 사망하게 만들었습니다. 학교측에서는 휴식시간에 발생한 사건이라 책임이 없다고 말하고 있으며, 119 지연신고에 대해서는 선생님들은 휴대폰이 없었고 119는 통화중이었다고 하는 말도 안되는 변명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그 많은 선생님들이 하나같이 휴대폰이 없었는지 또 왜 그 시간에 모든 전화가 불통이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저는 교실 한복판에서 학생이 사망하였는데도 학교측에 책임이 없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광용이는 효행상을 2번이나 받을 정도로 착한 학생이었습니다. 왜 교실 한복판에서 폭행사건이 발생하는지 알 수 가 없습니다. 학교측에서는 책임이 없다는 말만 계속합니다. 뿐 만 아니라 수업 중에 몇몇 학생들을 수업과 관련이 없는 농사일을 시키는 등의 일을 자행하였습니다. 원주에 있는 육민관 중학교를 고발합니다. 이번 사건의 진상을 규명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한라대학교 이재현 교수 전화: 033-760-1256 HP: 010-9865-5513 Email: jhlee@hit.hall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