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부르는 일_지율

2006년 6월 7일 | bbs_자유게시판

그동안 천성산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신 전국의 도롱뇽의 친구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천성산 문제를 통해 이 사회가 움직여가는 중심에 어떠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어른들의 세계를 우리의 어린 친구들에게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까하고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합니다. 울음과 분노를 참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마음을 들키지 않키는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닌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