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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 모니터링에서…….

녹음이 무르익고 장마와 더위가 몰려오는 이시기는 한해 중 가장 자연이 풍성한 멋을 풍기는 때인가 싶다. 안개가 자욱한 백운산은 풀잎에도, 잠자리 날개에도 , 눈에 보이는 모든 것에 이슬이 대롱 대롱 매달려있었고...... 자연의 향기와 생명의 기운이 백운계곡으로 쏟아져 내려 가고, 난 오늘 자연과 어울려 살아 있음에 살맛이 주렁주렁 달려나오는 세상에...

백운산 임도 모니터링..

백운산 임도 모니터링..

비정기 모니터링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소는 백운산 임도였구요..원주시 전경이 내려다 보이는 곳으로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오늘 모니터링은. 참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지금 당신이 무심코 밟은 잡초는 아직 발견되지 않는 약초이다" 오늘 모니터링은 참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종류의 나무와 풀꽃을 구별하지는 못하지만 사랑을 가지고 나무와 친해지려고 합니다 항상 부족하다고 느끼면 살다보면 언제가는 채워지리라 믿으며 나무한그루 작은 풀꽃의 이름하나를 가슴속에 새기려고 합니다 모니터링 후 회원님들과의 시간또한 저에게는 소중했습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생각하며 실천으로 옮기시는 회원님들과 함께하며 웃을수 있어 더욱 행복했습니다 오늘밤...

화창한 날 산들바람은 불고…

모처럼 한가한 월요일 오전, 아이들을 학교로 보내고 대충 집안 청소를 하다가 문득 산이 그리워졌습니다. 그냥 입은채로 신발만 갈아신고 앞산으로 갔습니다. 가끔씩 가보던 산이었는데 오늘은 더 정다운 느낌이 들었지요. 가파르던 길을 바라보며 한숨을 내쉬고 오르던 그 산이 아니었습니다. 개암나무열매가 살포시 윙크를 하고 조금더 시선을 멀리두자 이번엔 도감에서만 보던 타래난초가 수줍은듯 예쁜자태로 서있었습니다. 나도 모르게 터져 나오는 함성 그리고 설레임 날씨는 오랫만에 개여...

치악산 국립공원을 해설가와 함께 ……

치악산 국립공원을 해설가와 함께 ……

생태해설가 교육을 6월30일(금) 치악산 국립공원에서 해설가와 함께 교육을 받았습니다 . 새벽에 비가 내려 아침 내내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 비가오지 않아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었고, 각자 정성껏 준비한 점심도시락을 도란도란 이야기 속에 최고의 기쁨으로 안겨주었습니다 "배우고 익히면 즐겁다 " 생태해설가 교육생의...

고향이란 (류 주님의 “나 어렸을 적에”를 읽고

고향이란 고향이란 아련한 그리움이 아니더냐 떠올리면 어느새 한 걸음에 달려가 포근히 안기고 싶은 어머니의 품속 같은 고향이란 아련한 정겨움이 아니더냐 나는 엄마 너는 아빠 소꼽놀이 부부 되어 놀다가 배고파지면 모래퍼다 밥을 짓던 고향이란 아련한 사무침이 아니더냐 개발이란 이름 아래 잠기고 파헤쳐져 꿈속이 아니고서는 밟아 볼 수...

23일(금) 현장교육은 취재팀과 함께..~

안녕하세여. 오는 23일(금) 교육도 어류와 수서곤충 모니터링을 진행합니다. 오전 9시 사무실에 모여서 출발하겠죠. 그리고 이번주 교육시간에는 "원주MBC 강원365팀"이 함께 합니다. 쉽게 말쓰드려 취재를 온다는 이야기죠. 결석하지 마시고 모두들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