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주소나 기타사항 몇가지 수정할 내용 적을게요. 1. 명륜2동 470 최효심님 – 이사 2. 태장동 한순덕님 – 주공4단지가 아니라 3단지로 수정표기 3. 봉산동 이병두님 – 주소지는 원주경찰서, 부서는 정보계 추가기재요망 4. 단구동 1655-5 김인수님 – 몇호인지 몰라 배달 실패 5. 태장2동 2509-2 김영식,고화자님 – 넘멀어 태장담당인 조카에게 맡기기 미안해서 여즉 제 손에. 이번 호는 책임지고 보낼 예정. 다음 호는 조카를 꾀어 그곳까지 배달 성공토록 노력할 것임. 그리고, 태장담당 이규호 군의 봉사활동확인서 부탁드려요. 학년반과 확인서 발송 주소는 다시 알려드릴게요. 이번 달은 더위로 인해 더욱 보람찬 배달이었습니다. 타들어가는 햇살과 줄줄 흐르는 땀이 배달의 의미를 ‘그 이상’ 빛나도록 하였습죠. 수분보충을 위해 길에 앉아 마시는 맥주의 맛과 훌륭한 노순을 계획하여 손발이 착착 맞아 떨어지고 소식지들이 하나둘 제 집을 찾아갈 때의 뿌듯함… 이 나이에 그런 것들이 느껴지더이다^^ 발송료보다 알콜 주입비가 더 들겄다며 길바닥에서 낄낄거리는 순간도 행복하더이다. 그러니, 자전거 펌프 정예님~ 앞으로는 걱정하지 마시고, 미안해하지도 마시고, 배달원들 맘껏 부려먹으소^^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