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바람

2009년 1월 14일 | 초록친구

봄에 생명이 돋아나는 신비로움에 놀라고 여름에는 푸르름을 만끽하며 숲에서 뛰어놀고 가을에는 열매의 생명력에 감탄하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기 위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겨울에 우리도 또다른 시작을 준비하며 종강을 맞이하네요 일년동안 숲에서, 계곡에서 함께한 시간들은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남아 있으리라 믿으며 나무가 자라듯 우리 초록 친구들도 한달한달 달라진는 모습을 보는 것이 큰 보람이었는데 아쉬움이 남네요 자연과 더불어 사는 모습을 배우며 다른 이들을 위해 배려할 수 있는 그런 초록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1년동안 함께해서 행복했어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