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서 움직이네

2007년 8월 3일 | 초록친구

처음 떠나는 갯벌체험에 비가 온다고 해서 다소 걱정스러웠는데 무사히 잘다녀 왔어요. 게하면 옆으로만 걷는 줄 알았는데 앞으로 걷는 밤게, 다슬기처럼 생긴 고둥, 바다의 오염물질을 정화 시켜주는 고마운 민챙이, 고둥 껍질속에 사는 집게, 꼴두기가 뛰니까 망둥이도 뛰다는 속담속에 나오는 망둥어, 정말 잘 뛰더군요. 도감속에 생물들이 뛰어나와 움직이는 듯 했어요. 너무 신기하고 재미 있었어요. 함께한 초록 친구와 교사분들, 인천 녹색연합 선생님들, 국장님 모두 수고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