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링 때 정상에 올랐어요

2010년 5월 16일 | 미분류

먼저 내려 가신 분들은 모르실 거예요. 들꽃들의 호위를 받으며 정상까지 오르는 기분!! 바람꽃들이랑 얼레지, 시원함을 뽐내는 박새, 눈이 부실정도로 노란 양지꽃이랑 노랑제비꽃까지 정상 가까이에 있는 야생화들은 그 빛깔과 싱싱함이 아랫것들과는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탁 트인 사방을 내려다 보며 마시는 커피 한잔의 여유… 정말 맛있었어요. (담에 갈땐 좀 넉넉하게 준비해야지~) 나중에 모니터링 가실땐 꼭 함께 느긋한 맘으로 즐기고 오도록 합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