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만나며..

2008년 7월 7일 | 미분류

산과 들에 핀 작은 꽃들의 이름이 궁금하여 두드리게 된 생태해설가 수업…. 꽃대가 돌돌 말려 나와서 꽃말이, 양지바른 곳에 잘 자라기 때문에 양지꽃… 그 작은 풀꽃들에게 각자의 특징에 맞게 재미난 이름이 다 있다는 것이 놀라웠고 겨울잠을 자던 그들이 일제히 봄나들이 나올때는 탄성을 지르게 만들었습니다.아름다운 것은 꽃만이 아니라 자연속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다 아름답고 소중하다는 큰 깨달음도 얻게 되었습니다. 6개월의 과정을 듣고 보고 받게 된 수료증이 부끄럽긴 하지만 다음 과정을 마치고 받을 때는 좀 덜 부끄럽지 않게 노력해야겠습니다. 이번 생태해설가 수업을 들으며 알게 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강의엔 어떤 분들을 만나게 될지 많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