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나누는 자연체험1,2

2008년 3월 5일 | 미분류

방학 동안만이라도 생태해설가 강의를 함께 듣게 되어서 참 좋았다. 이런 기회를 준 녹색연합에 감사하고…. 전문가들의 강의를 듣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데 생태해설가 강사들이 모두 그 방면에서 전문가라서 생태를 이해하는데 아주 좋았다. 마지막으로 들은 장상욱 선생님의 자연 체험 나눔 놀이는 학교에서 아이들과 해볼만한 것들이어서 더욱 좋았다. 오래전에 사 놓고 보았던 [아이들과 함께 나누는 자연체험 1,2] 책을 다시 보게 되었다. 서문에 “아이들에게 자신을 그려 보라고 하면 아이들은 대부분 자신의 몸을 그리느라 종이 한장을 가득 채웁니다. 하지만 나바호 인디언 아이들은 아주 다르게 그립니다. 자기들 몸은 훨씬 작게 그리고 그 옆에 산, 계곡, 물이 말라 버린 황량한 개울 등을 그려 넣습니다. 나바호 인디언들은 마치 팔다리가 몸의 일부인 것처럼 자신의 주변 환경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읽으면 읽을 수록 생각할 것이 많은 글이네요…. 모두들 열심히 공부해서 남주시면 좋겠네요… 함께 강의 듣고 리모터링 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