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산 골프장 반대위· 녹색연합 발족식 참가 오늘 ‘전국 대책위’ 발족식 참가 강원도민일보2010-03-11 (목) 원주녹색연합과 원주 여산골프장반대공동대책위 주민 70여명이 무분별한 골프장 개발을 막아내기 위한 ‘전국골프장대책위원회’ 발족식에 참가한다. 11일 오전 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발족식에는 전국 15개 골프장반대대책위, 녹색연합 등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무분별한 골프장 개발에 공동대응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에 발족될 전국대책위는 골프장 건설 예정지마다 발생하는 환경문제와 토지강제수용에 따른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행 법 제도 개선과 환경보호, 개발업자의 횡포를 공동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전국대책위는 이날 발족식을 마친후 곧바로 피해보고대회를 열고 골프장 예정지의 피해 현황과 골프장 인허가 과정에서의 환경부, 산림청, 개발업자의 문제점 등을 발표하고 해결방안 모색에 나설 계획이다. 원주/정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