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탈법 산림조사 근거한 여산골프장 산지전용 허가 취소촉구

2010년 1월 25일 | 활동소식

[R]불. 탈법 산림조사 근거한 여산골프장 산지전용 허가 취소촉구 YBN 2010-01-21 [앵커] 시민단체가 오늘(21일)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신림면 여산골프장의 현장 산림조사가 허위작성 됐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보도에 윤진아 기자입니다. [기자] 원주 녹색연합을 포함한 시민단체가 여산레저의 산림조사 절차를 문제삼으며 산지전용 허가의 취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시민단체는 여산레져의 산림조사 내용 자체를 문제 삼았습니다. 산지전용허가를 위한 산림조사가 불. 탈법적으로 정황을 환경단체와 산림경영기술자의 현장조사,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실에 제출된 관련 서류분석결과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sync-유광수/ 21세기 정책연구소 소장] 일반적으로 하루 평균 10곳 이상 조사는 불가능한데 여산레져가 제출한 서류에는 하루에 20곳 이상을 진행한 것으로 기록돼 허위 의혹이 높다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입목추적 조사는 표준지 경계가 반드시 있어야 하지만 현장조사결과가 진행된 8곳 모두에서 경계를 확인 할 수 없어 보존 의무가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sync- 유광수/ 21세기 정책연구소 소장] 입목축적 조사는 우수한 산림을 보존하고 개발의 타당성을 평가하는 주요한 과정인데 여산레져의 조사가 합법적이지 않다며 산지전용 허가를 즉각 취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동안 여러 의혹을 제기해온 시민단체가 서류조사 자체를 부정하고 나서 어떤 조취가 취해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ybn뉴스 윤진아(영상취재:심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