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면 구학리 하천 물고기 떼죽음

2009년 12월 31일 | 활동소식

신림면 구학리 하천 물고기 떼죽음 – 여산 골프장반대위, 재발 방지 촉구 강원도민일보 2009년 12월 31일 (목) 원주시 신림면 구학리 일대 하천에서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물고기 100여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것과 관련, 여산골프장반대대책위가 재발 방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여산골프장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이규옥)는 30일 성명서를 통해 “물고기 집단 폐사의 원인이 독성물질에 의한 폐사로 추정된다는 회신을 받았다”며 “인근에는 범인이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암모니아가 담긴 용기도 발견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골프장 조성과 관련 1년 동안 요구해온 자연생태분야 공동조사가 시행될 시점에 법적 보호종이 집단폐사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은 매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원주지방환경청과 원주시에 철저한 사인 규명과 재발 방지대책 강구해달라”고 요구했다. 원주/박수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