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부족 심화 골프장 건설 반대”

▲ 여산골프장반대주민대책위와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25일 오전 원주시의회를 방문, 골프장 개발예정지 내 시유지 매각을 반대하는 침묵시위를 벌였다. 원주/박수혁 “물부족 심화 골프장 건설 반대” 여산골프장반대위·시민단체, 시의회 방문 침묵시위 강원도민일보 2009-11-26 원주 신림면 구학리 일대에 추진 중인 여산골프장 조성사업과 관련, 원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주민들이 골프장 건설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여산골프장반대주민대책위와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25일 오전 원주시의회를 방문, 골프장 개발예정지 내 시유지 매각을 반대하는 침묵시위를 전개했다. 이들 단체는 “시민 모두의 재산인 시유지를 일방적으로 골프장 사업자에게 매각하려 한다”며 “경제효과도 없는 골프장 개발에 시유지를 매각하지 말아달라”고 요구했다. 또 “신림면 용암2리의 경우 해마다 가뭄이 심해져 지난 겨울에는 하루 2시간씩 제한 급수를 실시했을 정도”라며 “골프장이 들어서면 산림파괴와 농지와 하천 오염 뿐 아니라 물부족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원주/박수혁 FTAS@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