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개발 전면 재검토” 원주녹색연합 논평

2009년 4월 30일 | 활동소식

“골프장 개발 전면 재검토” 원주녹색연합 논평 2009-4-30 【원주】원주녹색연합 등 전국 5개 녹색연합은 29일 ‘세계 노 골프 데이(NO GOLF DAY)’를 맞아 논평을 내고 “한국의 적정 골프장 수는 골프 인구와 비교했을 때 이미 한계치를 넘었다”며 “이제 골프장 대신 지역 공동체가 상생하는 방향으로 지역 발전방안이 구상되고 전환되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들 환경단체는 “강원도는 물론 충남 경기 등이 노 골프 데이가 무색하리만큼 골프장 건설의 광풍에 휩쓸리고 있다”며 “노 골프 데이를 맞아 현재 진행중인 골프장 건설의 전면 재검토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골프장의 환경·사회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제안된 ‘노 골프 데이’는 1992년 태국 푸켓에서 열린 ‘21세기 민중의 행동, 제3세계 관광포럼’에서 채택돼 1993년부터 시작된 환경 기념일이다. 원상호기자theodoro@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