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예정지 사전환경성검토 부실

2008년 8월 21일 | 활동소식

골프장 예정지 사전환경성검토 부실 원주MBC 2008-08-20 원주시 신림면 구학리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골프장에 대한 사전환경성검토서가 부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원주녹색연합은 식물, 조류 전문가들과 함께 골프장 부지에 대한 자연생태환경 재조사를 벌인 결과 특산식물과 희귀식물 25종이 검토서에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고, 조류도 천연기념물인 붉은배새매 등 5종이 기록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대해 원주녹색연합은 조사결과를 원주시와 환경청에 보내고 자연생태환경 공동조사단을 구성해 전면 재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