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은 캠프롱 공동조사에 나서라”

2008년 5월 7일 | 활동소식

“주한미군은 캠프롱 공동조사에 나서라” 원주 캠프롱 기름 유출 사고와 관련해 미군측의 무성의한 사후 조치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원주녹색연합을 비롯한 원주지역 20개 시민 사회단체들은 오늘(7일) 성명서를 내고 미군부대에서 기름이 유출된 지 두 달 정도 지났지만 현장에 대한 공동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환경 주권을 침해하는 주한 미군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달 23일 진행된 한미 실무회의에서도 미군측이 공동조사를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미군측에 SOFA 절차를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원주KBS 강탁균 기자 2008.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