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녹색연합 숲체험 실시 -시민참여 프로그램 강화 – 【原州】시민과 함께하는 환경 프로그램이 운용된다. 원주녹색연합(상임대표:최재석)은 이를 위해 지난 8일부터 `걷고싶은 원주’ 모임을 만들어 봉화산 숲 탐방 등을 전문가와 함께 하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횡성군 갑천면 하대리 홀로세생태학교를 찾아 전문 해설가가 동행하는 숲체험과 곤충 해설, 수목원, 풍뎅이 교육센터, 식물생태관 등을 탐방할 계획이다. 원주녹색연합은 이와함께 지난 17일부터 더덕이 심겨진 화분을 회원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또 회원이 기증한 원주시 반곡동 100여평의 땅을 회원들이 주말농장으로 경작할 수 있도록 분양하고 있다. 이승현 원주녹색연합 사무국장은 “회원들의 얼굴을 보기가 힘들다는 것은 시민단체로서 문제가 있다고 판단돼 다양한 준비를 하게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회원들이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시민단체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원일보 2006년 4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