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개발 방지 대안마련 주력

2006년 2월 21일 | 활동소식

난개발 방지 대안마련 주력 -녹색연합 사업계획 확정- 원주투데이 원주녹색연합(상임대표:최재석)이 지난 17일 정기총회를 갖고 올 한해 원주지역 난개발 실태를 파악, 무분별한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하는 대안을 제시한다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또한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조성, 관광휴양지 조성사업 등 대형 사업으로 인한 난개발도 우려된다며 정책대안 제시를 통해 사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또한 녹색연합은 ‘인간적이고 매력 있는 도시만들기’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중앙로 차 없는 거리 조성을 포함한 중심시가지 활성화 방안, 보행환경개선, 담장허물기 사업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도 녹색연합은 올해부터 소규모 주말농장을 운영키로 했으며, 회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회 ‘녹색은 생활이다’와 자연생태 해설가 교육, 어린이 생태프로그램 등을 운영키로 했다. 또한 ‘걷고 싶은 원주’, ‘녹색영상 보기’, ‘백두대간 탐사’. ‘숲 탐방’ 등의 소모임을 만들어 활성화 시킨다는 계획이며 녹지공간 보존활동도 펼치기로 했다. 내부적으로는 회비 납부회원 300명 확보를 목표로 정했다. 최재석 상임대표는 “개발은 하되 주변의 환경과 어울리게 자연을 보존하는 개발이 지향될 수 있도록 정책적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라며 “내부적으로는 회원 모임 활성화를 통해 회원이 주인이 돼 함께 하는 단체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