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투데이]승안동 개발행위 관련 녹색연합 감사 청구

2005년 9월 28일 | 활동소식

승안동 개발행위 관련 녹색연합 감사 청구 원주녹색연합(상임대표:최재석)이 대안1리 승안동 개발행위와 관련해 강원도청에서 감사를 청구하고, 문화재청에는 약사암 터 훼손에 관한 진정서를 제출했다. (본보 3월 14일자 5면, 21일자 4면, 28일자 6면 보도) 녹색연합은 지난달 30일 주민진정서와 주민피해 정리내용, 마을주민 126명으로부터 받은 개발행위 반대서명, 관련기사 등을 도청 감사관실과 문화재청 매장문화재과에 제출했다. 녹색연합은 개발행위의 문제점을 정리한 내용을 통해 “허가과정에서의 불법적인 요소와 설득력 없는 원주시의 행정으로 인해 마을 주민들이 동요하고 있다”며 “주민 의견수렴 및 인근 문화재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개발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벌목허가와 농지전용, 정주권 개발사업에 의한 도로개설, 산지전용허가 등 각 사안에 대한 문제점과 상수원 고갈, 도로훼손, 마을주민 간 갈등 등 주민피해 내용도 정리했다. 김선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