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련초

2010년 8월 8일 | 사진

[충남 미호천] 국화과 논둑이나 습지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에는 깔깔한 털이 나 있고 잎은 어긋나기하고 잎자루가 거의 없다. 잎 끝은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 양면에 털이 있다. 꽃은 8~9월에 줄기나 가지 끝에 1개씩 위를 향해 달린다. 꽃 가장자리의 하얀 혀꽃은 끝이 밋밋하거나 2개로 갈라진다. 줄기를 자르고 잠시 시간이 지나면 잘린 부분이 검게 변하는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