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귀

2010년 8월 8일 | 사진

[충남 미호천] 아욱과 빈터나 마을 주변에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50~150cm까지 자라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깔깔한 털이 뺵빽이 나 있다. 잎은 줄기에서 어긋나며 둥근심장형이다. 꽃은 8 ~9월에 잎 겨드랑이에 노란색 꽃이 1개씩 피며 종지 모양의 열매는 갈색으로 익는다. 인도 원산으로 한때 섬유 식물로 재배하던 것이 퍼져 나갔다. 줄기에서 섬유를 채취하여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