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름

2010년 5월 28일 | 사진

[섬강] 마름과 연못, 늪 등에서 자생하는 한해살이풀이다. 잎은 마름모와 비슷한 세모꼴이다. 뿌리는 물속 진흙에 박아 놓고 줄기를 길게 뻗어 잎을 물 위에 띄워 자란다. 잎자루는 불룩한 공기주머니가 있어 물에 잘 뜬다. 열매는 말밤 혹은 물밤이라 하는데, 생으로 먹기도 하고 삶아 먹기도 한다. 익은 열매는 가라앉아 이듬해에 싹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