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각나무

2010년 5월 27일 | 사진

[소백산] 차나무과(동백나무과) 한국 특산(고유)종 낙엽활엽수 교목으로 7∼15m까지 자란다. 잎은 어긋나기로 달리고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물결모양 톱니가 있으며 진한 초록빛이다. 꽃은 암꽃과 수꽃이 따로 있고 새 가지의 잎 겨드랑이에 나며 흰빛으로 6∼7월에 개화하며 10월에 5각형 열매(삭과)를 맺는다. * 나무 껍질이 사슴뿔과 같다는 의미로 ‘녹각나무’라고 하였는데 ‘노각나무’로 변한 것이다. 비단을 수 놓은 것 같다는 의미의 ‘금수목’도 역시 아름다운 나무 껍질을 두고 한 말이다. (우리숲/ 박상진 (경북대학교 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