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풀

2009년 8월 9일 | 사진

[횡성] 닭의장풀과 연못가나 습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호생하고 좁은 피침형이다. 줄기는 비스듬히 땅을 기면서 뿌리가 내리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높이 10-30cm이다. 줄기의 땅을 기는 부분에서는 마디 마다 수염뿌리가 돋는다. 줄기와 잎이 작은 달개비(닭의장풀) 같다고 애기달개비라고도 한다. 찧어서 몸에 난 사마귀에 붙이면 사마귀가 잘 떨어진다 해서 사마귀풀(사마귀약풀)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