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16일 | 사진
[횡성 옥계리] 뽕나무과 산기슭이나 밭둑에서 자라는 갈잎떨기나무(관목)로 높이는 2~3m까지 자란다. 꽃은 4월 ~5월에 피고 나무껍질은 가랙이고 좁은 타원형 껍질눈이 있다. 어린 가지의 짧은 털은 곧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잎몸은 2~3개로 갈라지기도 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암수 한그루로 암꽃 이삭과 수꽃 이삭은 둥그스름하다. 둥근 열매는 주홍색으로 익으며 먹을 수 있다. 나무 껍질은 매우 질기며 한지를 만드는 재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