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날도래

2009년 4월 17일 | 사진

[원주천] 한국, 중국, 일본에 분포하며 유충은 주로 짙은 갈색을 띤다 줄날도래는 도시근교와 같이 유기물이 풍부하여 다소 오염이 된 하천에서도 많이 나타난다. 유충은 물살이 빠른 여울에서 모래나 식물조각을 자신이 분비한 실크로 얽어서 거미줄 모양의 망을 치고, 물과 함께 떠내려온 각종 유기물을 걸러 먹는다. 우화는 5월부터 6월까지 일어나고 가을철에는 유충이 대량 발생하여 그곳 하천의 생물의 대부분을 차지하기도 한다. 국내의 대부분의 하천의 호박돌, 자갈 밑에서 출현하며, 다소 유기물 오염이 된 곳에서도 출현한다. 주로 하천의 물살이 빠른 여울에 서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