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오동나무

2008년 9월 13일 | 사진

[오크벨리] 현삼과 전국의 따뜻한 곳에 주로 심는 낙엽활엽수 교목이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매우 크며 뒷면에 갈색 털이 있다. 잎의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얕게 갈라지며 어린 잎에는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가지 끝에 모여 원추화서에 달리고 흰색 또는 자주색이다. 삭과는 10월에 익고 달걀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 우리 나라에는 오동나무와 참오동나무가 자란다. 잎 뒷면에만 갈색 털이 있고 꽃잎에 무늬가 없는 것은 오동나무, 잎 앞뒤에 모두 털이 있고 꽆 잎에 보라색 줄무늬가 있으면 참오동나무이다. 흔히 보는 오동나무는 울릉도 특산인 참오동나무기 대부분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