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팻집나무

2008년 7월 29일 | 사진

[백두대간 희양산] 감탕나무과 중부 이남에 자라는 낙엽활엽수 소교목이다. 잎은 어긋나기로 달리고 타원형으로 뒷면 잎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암수 딴 나무로서 잎 겨드랑이에 모여서 피며 5월에 작은 꽃이 핀다. 열매는 염주 모양으로 한달 이상 나무에 매달려 있다. 대패를 만드는 나무라는 의미로 대팻집나무가 되었다는 견해와 잎자루 아래의 단지가 대패밥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 감탐나무과에서는 유일한 활엽수 수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