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광나무

2008년 5월 2일 | 사진

[횡성] 장미과 중부 이북 지역에서 자라는 낙엽활엽수 소교목, 나무높이10m까지 자란다. 잎은 어긋나기로 달리고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예거치가 있으며 잎자루는 길고 털이 없다. 꽃은 암꽃과 수꽃이 따로 있고 5월에 피는데, 흰꽃이 나무전체에 뒤덮듯이 핀다. 열매는 둥글며 붉은빛으로 익는다. 야광나무는 밤에도 빛을 발한다는 야광(夜光)의 의미로 꽃이 필 때 한꺼번에 새하얀 꽃이 피면서 깜깜한 밤에 보면 마치 빛을 내어 주위를 밝게 하는 것 같기 때문이다. * 돌배나무와 구별이 어려우나 야광나무는 예거치, 돌배나무는 거의 바늘모양 톱니에 가까운 예거치 가 있는 점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