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

2007년 8월 28일 | 사진

[충북예천] 뽕나무과 낙엽활엽수 관목 나무 껍질은 연한 잿빛으로 오래되면 회갈색으로 변한다. 잎은 어긋나기로 달리고 3∼5개로 깊게 갈라진다. 꽃은 암수 한 나무로서 봄부터 여름에 걸쳐 잎의 겨드랑이에서 주머니 같은 꽃차례에 달리고 그 속에 많은 작은 꽃이 들어있다.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이고 들어온 시기는 1920년대라는 설도 있으나 실제 그 보다는 훨씬 앞선다고 학자들은 보고 있다. 그 이유는 동의보감에 무화과는‘꽃이 없이 열매가 열리는데 그 빛이 푸른 자두 같으면서 좀 길쭉하다. 맛이 달고 음식을 잘 먹게 하며 설사를 멎게 한다’라는 기록이 있기 때문이다. 남해안의 따뜻한 지방에 주로 재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