둑중개

2007년 7월 6일 | 사진

[원주천_중상류] 둑중개과 멸종위기종이고 1급수 수종이다. 하천상류의 유속이 매우 빠른곳의 돌 밑에 숨어 살아 지느러미가 바닥을 지탱할 수 있게 생겼다. 먹이는 주로 하루살이, 날도래, 파리 등 수서곤충의 유충이다. 암컷 한 마리가 보통 650개~900개의 알을 큰돌 밑바닥에 부착하여 산란한다. 수컷은 산란세력권을 형성하고 동일종이나 다른 어종이 접근하면 입을 크게 벌려 위협하고 돌진하면서 물어뜯는다. 수컷이 단독으로 부화될때까지 보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