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꽃다리

2007년 6월 13일 | 사진

[신림 들꽃이야기] 물푸레나무과 황해도와 평남 및 함남의 석회암 지대에 자라는 낙엽활엽수 관목으로 높이 4m까지 자란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약간 두껍고 광택이 있다. 꽃은 원추화서로 4~5월에 2년생 가지끝에 달리며 연한 보랏빛이고 강한 향기가 난다. 열매는 삭과로 9월에 익는다. *꽃이 수수꽃다리보다 크고 향기가 짙게 나는 것을 라일락이라 하는데 라일락과 수수꽃다리는 거의 구분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