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5월 18일 | 사진
[백운산] 골풀과 산과 들의 습한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이삭이 줄기 가운데 달린 것처럼 보이지만 꽃자루 밑의 포가 길게 자라 줄기처럼 보이는 것이다. 잎은 줄기 아랫부분에만 있고 비늘모양의 잎집이 줄기를 감싼다. 줄기의 껍질를 벗기면 하얀 줄기가 나오는데 이를 선조들이 등불을 밝힐때 심지로 썼다하여 ‘등심초’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