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암나무

2006년 7월 15일 | 사진

[백운산] 자작나무과 전국에 자생,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도토리 모양 열매가 달린다. 정월대보름 “부럼에 쓰일만큼 껍질이 단단하고 맛이 달고 고소하며 동의보감에 의하면 개암나무 열매는 기력을 돕고 식욕이 당기게 하며 걸음을 잘 걷게 하는 작용도 효과도 있다 한다 또 조선왕조실록에 개암나무에 관한 기록이 117건이나 나오며 제물로도 사용했다고 한다 * 개암나무의 열매는 각 다른데, 물개암나무와 참개암나무는 열매 꼬리가 길게 생기고 개암나무와 난티잎개암나무는 열매가 둥근편이다. 또 물개암나무의 열매 꼬리는 두껍고 참개암나무는 가늘다. * 열매의 껍질이 깨질때 나는 “딱” 하는 소리가 귀신을 쫓았다는 옛이야기가 전해온다.